스티브잡스 전기 영화 - 스티브 잡스 (Steve Jobs, 2015)
- 모씨
- 2월 20일
- 3분 분량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애플의 혁신이자 아이콘이죠 고인이된 시티브 잡스 영화입니다.
‘스티브 잡스(Steve Jobs, 2015)’는 애플(Apple)의 창립자이자 혁신가인 스티브 잡스의 삶을 다룬 전기 영화입니다.하지만 일반적인 전기 영화와 달리, 그의 성공 과정보다는 그의 성격, 인간관계, 그리고 혁신적인 발표 순간들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이 영화는 대니 보일 감독이 연출하고, 마이클 패스벤더가 스티브 잡스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습니다.또한, ‘소셜 네트워크’의 각본을 맡았던 아론 소킨이 각본을 집필하여,탁월한 대사와 강렬한 캐릭터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완성되었습니다.
기존의 ‘잡스(2013)’가 전통적인 전기 영화 형식이었다면,**‘스티브 잡스(2015)’**는 그의 삶을 세 가지 중요한 제품 발표 순간을 중심으로 구성하여더욱 독창적인 서사 구조를 구축하였습니다.
과연 이 영화는 스티브 잡스를 어떻게 묘사했으며,그의 삶과 철학을 제대로 전달했을까요?
개요
제목: 스티브 잡스 (Steve Jobs)
개봉일: 2016년 1월 21일 (한국)
감독: 대니 보일 (Danny Boyle)
각본: 아론 소킨 (Aaron Sorkin)
장르: 전기, 드라마
러닝타임: 122분
출연진:
마이클 패스벤더 (스티브 잡스)
케이트 윈슬렛 (조안나 호프먼)
세스 로건 (스티브 워즈니악)
제프 대니얼스 (존 스컬리)
캐서린 워터스턴 (크리스앤 브레넌)
흥행 성적: 전 세계 박스오피스 약 3천 4백만 달러
줄거리
이 영화는 스티브 잡스의 전 생애를 다루지 않고,그가 혁신적인 제품을 발표하는 세 가지 주요 순간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1부: 1984년 - 매킨토시(Macintosh) 발표
애플은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 ‘매킨토시’를 공개하는 중요한 순간을 맞이합니다.하지만 발표 직전, 컴퓨터가 ‘Hello’라고 말하는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한편, 스티브 잡스는 딸 리사와의 관계로 갈등을 겪고 있으며,애플 공동 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은 매킨토시가 실패할 가능성을 경고합니다.
2부: 1988년 - 넥스트(NeXT) 발표
애플에서 해고당한 후, 잡스는 새로운 회사 NeXT를 창립하고,교육용 컴퓨터 ‘NeXT Cube’를 발표하려 합니다.
이때, 그는 애플의 전 CEO였던 존 스컬리(제프 대니얼스)와의 갈등을 회상하며,자신의 과거 선택들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고민하게 됩니다.
3부: 1998년 - 아이맥(iMac) 발표
애플로 복귀한 잡스는 아이맥(iMac)의 출시를 준비하며,이제는 성장한 딸 리사와의 관계를 회복하려고 합니다.
그는 마침내 자신의 삶과 인간관계를 다시 정리하며,가족과 회사 모두에서 자신의 역할을 확립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등장인물
캐릭터 | 배우 | 특징 |
스티브 잡스 | 마이클 패스벤더 | 애플의 공동 창립자, 천재적인 혁신가이지만 독선적인 성격 |
조안나 호프먼 | 케이트 윈슬렛 | 잡스의 마케팅 책임자이자 유일하게 그의 감정을 컨트롤할 수 있는 인물 |
스티브 워즈니악 | 세스 로건 | 애플 공동 창립자, 엔지니어로서 잡스와 대조되는 인물 |
존 스컬리 | 제프 대니얼스 | 애플의 CEO, 잡스를 해고했던 인물 |
크리스앤 브레넌 | 캐서린 워터스턴 | 잡스의 전 연인, 리사의 어머니 |
평가 (⭐ 4.3/5)
장점
독창적인 스토리 구조: 일반적인 전기 영화가 아니라, 세 개의 중요한 제품 발표 순간을 통해 잡스를 조명하는 방식이 새롭습니다.
강렬한 연기: 마이클 패스벤더는 잡스의 천재성과 냉혹함을 완벽히 표현하며, 케이트 윈슬렛 역시 뛰어난 연기를 선보입니다.
빠른 템포와 몰입감: 아론 소킨 특유의 빠른 대사와 긴장감 있는 대화가 돋보입니다.
잡스의 인간적인 면모 조명: 그의 완벽주의와 독선적인 태도뿐만 아니라,
그가 인간적으로 변화하는 과정까지 섬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단점
전통적인 전기 영화를 기대한 관객에게는 아쉬울 수 있음:
잡스의 어린 시절부터 성공까지의 전 과정이 아니라 특정 순간만을 다루어 다소 제한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일부 인물 관계가 과장되었다는 평가:
특히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의 갈등이 실제보다 과장되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기술 혁신보다는 인간적인 갈등에 초점:
잡스가 만든 제품의 혁신 과정보다는, 그의 성격과 인간관계를 중심으로 다루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총평
‘스티브 잡스’는 단순한 전기 영화가 아니라,그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순간을 통해 그의 내면을 탐구하는 작품입니다.
잡스를 천재적인 혁신가이지만 독선적인 인물로 그리면서,그의 성장 과정과 인간적인 변화까지 깊이 있게 다룬다는 점에서다른 전기 영화와 차별화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아론 소킨의 각본과 대니 보일의 연출, 그리고 마이클 패스벤더의 연기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기존의 ‘잡스’(2013) 영화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그를 재해석합니다.
애플의 역사와 스티브 잡스의 삶에 관심이 있는 관객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영화이며,빠른 템포와 강렬한 대사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Comments